북경어언대학교 언어자원연구소의 옛 명칭은 언어연구소이다. 2001년 11월에 설립된 언어연구소는 북경어언대학교 전 언어교육연구소가 개명, 재편과정을 거쳐 설립된 연구 기관이다. 학과급 기관인 본 연구소는 본교에서 직접 관할해 왔다. 2013년 10월, 언어과학원 설립후 언어연구소는 언어자원연구소로 개명되었다.

   언어자원연구소의 전신인 언어연구소는설립후 북경어언대학교의 언어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언어학 및 응용언어학, 중국어언어문자학 등 학과 설립과 발전을 추진하며 본교의 학술 수준과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. 현재 본 연구소는 교육부 15개 기획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‘중국어방언지도책’, 국가언어문자응용 11차 5년 계획 중의 중점 프로젝트인 ‘음성데이터베이스(국가베이스)’ 1기 건설 등 다수의 사회 과학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<중국어방어지도책>(어음편, 어휘편, 문법편), <중국어방어지도책조사수첩>, <남부오어(吳語)어음연구>, <적계(绩溪)방언사전>, <북경말 입성자의 역사층차>, <북경관화어음연구> 등 저서를 출판했다. 또한 <중국어문>, <방언>, <언어교육 및 연구> 등 국내외 중요 간행물에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. 한편 관련 연구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소는 ‘북경구어코퍼스문의시스템(BJKY)’, ‘어언대녹음소프트웨어(byly)’, ‘원고문의시스템’을 연구, 발표했다.

   언어자원연구소는 본교의 학술 장점과 발전 수요에 따라 연구 중점과 발전 방향을 조정할 것이다. 본 연구소는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중국언어자원보호연구센터의 명의로 국가언어문자공작위원회와 교육부언어문자정보관리사가 위탁한 ‘중국언어자원보호공정’ 관련 사업 조직, 지도 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.